오늘 원어민보조교사 인건비 교부 관련 공문 보고 너무 화가납니다.
불용액 남기지 말라. 집행 빨리해라 난리치는건 교육청 아닌가요?
조금이라도 불용액 안 남기려고
학교에서 연말에 추경하고 집행한다고 정신없는데..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서
내년 3월분 인건비까지 지금 배부하겠답니다.
내년 3월분 인건비는 내년도 회계인데..
자기들 편의를 위해서 학교에다 폐기물 처리하나요?
거기다.. 인건비 지급일이 정해져 있는데
교육청 불용액 안 남기자고
2월말에 미리 원인행위하고 출납폐쇄 전에 미리 지출하랍니다.
편법 아닙니까?
국가에 재정이 바닥이 나서 예산 없다고 하면서
불용액 비율 더 줄여서
쓸데없는 돈 다 쓰게 만들고 ...
재정이 부족하면 한시적으로 예산 불용 많이 시켜서 반납 받아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돌려쓰면 되는건데..
그런 생각은 없고
무조건 실적실적...
현장에서 일하는 말딴 공무원으로써
사기 저하됩니다.
교육청에서 자기들 실적때문에
원칙을 지키지 않고
맘대로 공문 내려서 처리 하는 방식 문제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서 이러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앞으로 학교를 무시하는 교육청의 이런한 행태가 없도록
노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