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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진짜 너무하네요

작성자 : 조합원 작성일 : 2020.12.11 10:27:28 조회수 : 1248

오늘 원어민보조교사 인건비 교부 관련 공문 보고 너무 화가납니다.

불용액 남기지 말라. 집행 빨리해라 난리치는건 교육청 아닌가요?

조금이라도 불용액 안 남기려고

학교에서 연말에 추경하고 집행한다고 정신없는데..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서

내년 3월분 인건비까지 지금 배부하겠답니다.

내년 3월분 인건비는 내년도 회계인데..

자기들 편의를 위해서 학교에다 폐기물 처리하나요?

 

거기다.. 인건비 지급일이 정해져 있는데

교육청 불용액 안 남기자고

2월말에 미리 원인행위하고 출납폐쇄 전에 미리 지출하랍니다.

편법 아닙니까?

 

국가에 재정이 바닥이 나서 예산 없다고 하면서

불용액 비율 더 줄여서

쓸데없는 돈 다 쓰게 만들고 ...

재정이 부족하면 한시적으로 예산 불용 많이 시켜서 반납 받아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돌려쓰면 되는건데..

그런 생각은 없고

무조건 실적실적...

현장에서 일하는 말딴 공무원으로써

사기 저하됩니다.

 

교육청에서 자기들 실적때문에

원칙을 지키지 않고

맘대로 공문 내려서 처리 하는 방식 문제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서 이러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앞으로 학교를 무시하는 교육청의 이런한 행태가 없도록

노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이게시물에 대한 댓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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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갯수 : 2개

  • 노조원

    교육업무실무사가 1명이 감축 된다는 말에 교무실에서는 또 방과후업무 등등 행정실로 넘길려고 하고 있는 힘든 상황에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공문에 웃음만 나옴.노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방안을 만들지...

    2020-12-11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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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원

    그 어느 때보다 원칙없고 편법 처리난무, 학교근무자만 뒷처리

    2020-12-11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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