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등학생 방화셧터 사고로 학생 및 교직원 안전교육 실시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막상 자료를 만들려다 보니 실력이 짧아 막막했습니다.
소방, 민방위 업무가 행정실이다 보니
소방안전교육자료 제공이나 작성시 한국소방안전원이나 울산소방서 등등 각종 사이트를 뒤지는데 참으로
정말!! 자료가 없다는 걸 느낍니다.
화재수신기에 대한 이해도 없고, 방화셧터에 대한 교육을 어찌하라는건지...그냥 방화문은 절대 만지지 말고 방화셧터 오작동으로 내려오면 가까이 가지 마세요..그렇게 이야기는 할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상주하는 인원도 많고 결코 작은 건물이 아닌데도
소방,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이해도 없는 내가 한심하고, 버겁고, 심리적 압박감이 존재합니다.
평상시도 소방,전기 등 각종 시설 관리에 예민하지만, 이렇게 한번씩 큰 사고가 터지만 한없이 작아지고 심적 부담도 크고 자괴감마저 듭니다.
갈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각종 행정업무는 늘어나고 다양한데 말입니다.
언젠가는 기술직이 한 학교에 1명씩 근무하는 그날이 오길 학수고대 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안전,안전, 안전 노래를 하면서도 안전에 관한 교육자료는 참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실 업무 지원을 위해서 안전교육 자료에 관한 자료 개발이나 자료 보급 부탁드립니다.